보고싶은 동규야
작성자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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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내아들 한테편지를 할수있구나.진욱이가가르쳐주더라.동규야.니가이사간곳은 어때 ? 남향 이야 물도잘나오고 따듯하고제일중요한거는 계단말고.에레베이트 있어.고생만하고갔는데.이제는편하게.행복하게지내면좋겠다.우리가.너를얼마나그리워하는줄알지.넌높은곳에있어니깐 다보이지.세상은나날이 발전하는데 왜약도없는지 원망스럽구나.왜하필이면내아들이냐고 따지고싶다.아님니가너무착하니깐.바보줄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