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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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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많이 섭섭하고 외롭고지친다
작성자 김양희
댓글 0건 조회 2,379회 작성일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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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없고.내가슴에 있는.우리아들에게 엄마가 신세한탄을한다. 누나가 너무많이변했구나. 한달에 세번을 일찍안오고 집에서 밥도묵지않는다. 처음에는.동생을잃은마음이 얼마나클까. 그래서모른체하고 기다리고기다렸어. 하지만.우리집안내력인가봐. 한번애인한테빠지면.아무것도 그누구의말도.들리지않고.오로지 그사람만 보이나봐 니가희진이한테빠져.엄마를개무시했다아니가? 너거누나는똑똑하고.사리분별확실할줄 알았는데. 우리동규얼마나섭섭했을까.누나오기를많이기다렸는데 피곤하다고.당직이라고.바쁘다고쌨는데 연애한다고.석달동안3번왔잖아. 동규야.품안에자식인가봐 니가없는이세상너무외롭고.의지할곳없다. 가족의.의미가없어. 외롭 고힘들때.서로위해주고보듬어주고 부모라고무조건사랑이라지만 정말정말이건아닌가싶다. 지난삼개월을우리는 자식도 믿음도사랑도 모든걸잊고말았다. 살아갈이유가없는것 같다. 동규야.미안하다.사랑한다. 엄마는무엇을어떡해살까. 동규야.내일우리아들보러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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