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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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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기를 맞으며~
작성자 곽윤선
댓글 0건 조회 2,421회 작성일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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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이빠 ~참 오랜만이지요.잘 지내고 있나요.사랑하는 어머니도 만나서 반가웠나요.지금 이곳은 봄비가 내리고 있어요.창우아빠를 보내던 그날처럼 비가 내리고 있어요.무심한듯 덧없는 세월은 우리의 감정과는 달리 빨리도 흘러 가고 있네요. 정말정말 그리울때가 많아요.창우아빠만있으면 뭐던 다 할 수 있을텐테..하는 아쉬움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으리라 믿고 싶어요.함께 있을때는 참 많이 행복 했었는데 ..남겨진 우리들의 삶의 무게는 한없이 무겁기만 한것같아요.추억의 무게도 만만치않고,.하지만 창우아빠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하며 살아갈께요. 가족으로 만나 즐겁고 행복했으니까요..이 비가 그치고 나면 이쁘게 핀 벗꽃도 다 떨어지겠지요.우리 인생 역시 마찬가지 일꺼예요.언젠가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날수가 있겠지요.해마다 사월은 가슴아픈달입니다. 그냥 먼 하늘 쳐다 보면 그 위에 창우아빠가 내려다 보고 있는것같네요.항상 웃는 모습 그대로,.그래요 우리도 웃으며 살아갈께요.잊지 않을께요.항상 고마웠던 창우아빠 먼그 곳 여행에서는 장말정말 행복했음해요.4월14일날 우리 만나러 오세요.창우아빠도 가끔씩은 우리생각좀해주세요.비오는 밤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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