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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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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보러 갔다왔었어
작성자 김태은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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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 오늘도 잘지냈지?? 한낮엔 쫌 덥더라 여름이 머지않았나봐...그곳 날씨는 어때?? 낮엔 더워도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싸늘하니까 엄마도 감기조심하고 잘때도 따시게 자야해?? 오늘 막내이모랑 엄마보러갔었어 저번주 목욜에도 갔었는데 오늘 또 와서 반가웠지?? 저번주는 엄마보더라도 절대로 울지말고 반갑게 인사하자 속으로 다짐했는데 보자마자 바로 울어버렸어ㅠㅠ그래도 오늘은 엄마가 우리 은이 왔어? 하고 웃어주는것같아 나도 반갑게 인사했는데 엄마도 기분좋았지?? 오늘 막내이모랑 점심먹었어 매번 이모가 사주셔서 오늘은 내가 사드릴생각하고 나갔거든 근데 이모가 또 사시길래 이모 제가 사드릴랬는데 하니까 됬다면서 이모가 사준다셔서 기어코 또 얻어먹었지 얻어먹기만 해서 죄송해서 대신 커피는 사드리겠다해서 내가 사드렸어 엄마딸 잘했지?? 엄마 있었으면 엄마도 사줬을텐데 엄마 대신 이모 사드렸다 생각할꺼야 이모를 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연락도 자주 하며 지낼려고해 엄마 있을때도 느꼈던거지만 아무래도 친가쪽보다 외가쪽이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 편지쓰고 있으니까 엄마 많이 보고싶네 지금 10시가 다되어간다 씻으러가기전에 엄마 생각나서 편지써봤어 엄마도 잘자고~~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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