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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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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지내요? 늘 늘 감사해요~ 사랑해요 엄마.
작성자 김지은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2022-05-21

본문

엄마
나도 이제 오십줄도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나 지났어요.
엄마가 내 나이때는 이십대말..
언니가 결혼을 했고 손자도 보셨고...
아직 집도 지으셨고 그렇게 삶에 대한 애착이 많았었는데
나이가 먹었다고 생각해도 죽음은 그렇게 느닷없이 오는것 같네요.
나도 이렇게 살다가 그렇게 가겠지요.
엄마, 지나고 나니 엄마가 그립고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미안해요.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힘든 가운데도 과분하게 가르쳐주시고
엄마를 만나 내가 이만큼이라도 사는것 같아요.
엄마 늘 늘 고맙고 감사하고
못되게 굴어서 죄송해요.
엄마 사랑해요.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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