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300회 작성일 2022-07-29

스스로의 대견함을 안고 세 달 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무엇인가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없었지만 조금의 좌절은 있었는데
여덕임 선생님께서 잘한다 잘 하고 있다. 끊임없는 칭찬으로 그리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잘되지 않는 부분을 바로 캐치해서 방법도 알려주시고 교정도 해주셔서 그 좌절을 계속 끌어안고 있을 시간도 없이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었습니다.
다른 반 회원님들도 여덕임 선생님께 강습 받는 건 행운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이 한 달이 저에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자신감이란 걸 가져다준 거 같습니다. 이 반이 끝나 언젠가는
교정반으로 가야 된다는 두려움에 휩싸여있었는데 여덕임 선생님께 어느 정도 배우고 나니 "나도 가 볼 수는 있겠다."라는 용기가 생겼고
연수반 이모님께서 우리 반을 보니
너무 잘 배우고 있다고 완벽하게 잘 배운 케이스라고, 저렇게 본인 몸 사리지않고 가르쳐주기 쉽지 않다고 하시는 말에
용기와 자신감을 그리고 선생님께서 우리 반 선생님이셨다는 뿌듯함을 안고 교정반으로 갑니다.
빨리가는것보다 자세의 정확성을 향상 말씀 하셨는데 그 부분 잊지않고 교정반에서도 노력해보도록 할게요 ^^
무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