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먼저보고 인사하는 행복한 창원시설공단
글자 화면확대 원래대로 화면축소
창원시립상복공원
조회 : 1111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작성자 : 이신우 등록일 : 2013 년 10 월 31 일
아버지!

딸 오랜만입니다. 늘 함께 하고 그리워하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아버지 계신 곳에 모처럼 들어왔습니다.
아버지 영면하고 계신 그 곳에도 참으로 뜸하고 다녀가지 못했네요.
나무들이 예쁜 빛깔로 우리 아버지를 흐뭇하게 하고 있을텐데요...

아직도 1년이 지난 지금도 꾹 누르면 그날의 아픔이 솟구칠거 같아서 혼자 가기도 망설여졌고
다른 가족이 함께 하는 곳에서 눈물 보이는 것도 힘들어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편지 쓰는 것도 자제하려 했는지도요...
혼자 아프고 슬픈게 싫어서요...
아버지 이해하시죠?
제 마음을요~~

늘 저희곁에 함께 하시는 우리 아버지 잘 느껴집니다. 저희도요...
아버지께서 지켜주신 덕에 원석이가 무사히 어제 제대하고 다시 저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 배웅받으며 입대하던 때가 엊그젠데요...
막상 제대한 시점에 아버지가 안계셔서 저희끼리 아버지 사진 앞에서 허전한 인사 올렸습니다.
원하도 무탈하게 해병대 입대해서 훈련 잘 받고 있고요...
힘들다는 해병대 자원하는 만큼 우리 원하 바르게 커서 잘 하고 있는 것도
아버지의 크신 사랑 덕분인거 같습니다.

저또한 자리를 옮겨서  제 길을 인도해주시는 아버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오늘로서 2년간 출퇴근한 사무실을 마무리하며 아버지께 인사드립니다.
물론 내일부터 시작하는 새 일터에서도 잘 적응하며 즐거운 직장에서의 일상을 들려드릴테지만요.
오늘은 마무리 회식이 있고 또 내일은 통영에 1박 2일로 워크샵을 갑니다.
아버지께서 다 인도해주신 덕분이며 감사 인사 전하고 싶고 잘 해나갈거라는 저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엄마를 오랜만에 저희 집에 오셔서 만났는데 참으로 많이 달라진 엄마가 낮설었습니다.
예전의 당당하고 고왔던 우리 엄마모습은 찾을수가 없고 작고 야윈 노쇠한 다른 모습이....
아버지!
엄마 좀 잘 지켜주시고 언제나 저희와 함께 저희들 가슴속에 늘 계시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편히 잘 쉬시고 좋은 소식들 마니 전할수 있게 열심히 살께요.
우리 원하 가까운 포항에 배치되면 하는 바램 , 아버지께 늘 기원드리고 있는데
그리될수 있겠죠...
목록보기글쓰기답글하기수정하기삭제하기
담당부서 : 장사시설관리소 연락처 : 055-712-09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