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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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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부르면 언제라도 응? 하고 대답해줄 것 같은데
일부러..엄마하고 크게 외쳐보지만
늘 누워계셨던 침대가 휑하니 비어있는걸 보면서 울컥합니다
암진단 받은후 38여개월...
늘 이별의 시간을 염두에 두었었건만...이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여겼건만
떠나보낸후에는 잘해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미안함뿐입니다.
언제나 온전한 내편이였던 엄마에게 나는 그러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사랑해요...엄마
영원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