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025-06-25

오랜만에 왔지
오늘이 동서의 49재야
힘들었을까
동서는 착하니까
안 힘들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꼭 보고싶었는데
동서어머니도 한번 더 뵙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못가네
동서는 이제 좋은 환경에서 맘껏 웃으며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 수 있게 태어날거야
동서는 그럴 수 있어
그래야만해 너무 착하게 잘참았잖아
힘들었잖아
이제 여기는 잊고 훨훨 잘가
편하게 무조건 잘살아야해
우리 동서 그렇게 해주세요
동서야 항상 생각하고 있어
내가 많이 좋아해 앞으로도 많이 보고싶을거야
그래도 얼른 좋은 곳으로 가
동서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 잔뜩 받아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