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고객님께서 문의해주신 『특별교통수단』 게시물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일 일정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❶ “사무실에서 차량 배차 됐다고 연락이와서”와 관련하여, 여기서 “사무실”은 시설공단이 아닌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입니다. 창원은 서울과 달리 콜배차와 콜수행 주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배차됐다고 연락이 왔다”는 것은 경상남도 운영 콜센터에서 창원시 운영 시설공단 기사님에게 이 콜을 수행하라는 배차를 지정했다는 의미입니다.

❷ 지정된 배차가 수행이 가능하면 기사님이 콜수락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고객님께 “배차됐다는 문자”가 갑니다. 문자가 25분 뒤에 왔다는 것은, 이미 다른 고객님이 탑승 중인 기사님에게 콜이 배정됐는데 그 기사님이 운행을 마치고(또는 마칠 무렵) 그 콜이 수행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수락 버튼을 누른 것이 25분 뒤라는 의미입니다.

○ 콜센터에서는 자신들이 콜을 배정했다는 의미로 “차량 배차됐다”고 말하는 것인데, 이때는 누비콜 기사님이 콜수행이 가능한 지 판단하기 전입니다. 문자가 갈 때 비로소 콜을 수행하러 출발한다는 뜻입니다.

   이 점과 관련하여 콜센터와 업무협의를 거쳐 콜수락 전 배정단계에서부터 고객님들이 누비콜을 기다리기 시작하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