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안녕하세요. 좋은 강사님 밑에서 잘 배우고 있습니다.

샤워장이용에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는걸 보며 흐린눈 하고 있자니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남겨요.

노약자 및 장애인 분들을 위해 있는 샤워기 두 대에

정작 할머니는 한 분이고 4-5명은 기본 한 샤워기에서 씻고 있어요.

다들 강습들으러 가야하는 시간이거나 / 강습 후 출근하러 가는사람이 많은데

줄 서지 않고 아주 당당하게 그쪽 샤워기로 바로 가서 샤워를 합니다.

최근에는 7명이 붙어서 샤워하다가 줄 서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물이 튀던지요.

다들 바쁜건 똑같은데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아는사람이 근처에서 샤워하고 있으면 얘기하면서 한 샤워기를 두 명이서 쓰기도 하더라구요.

공공질서를 모르는 중국인들 같습니다. 제발 줄 서시고 노약자분들을 배려하셨음 좋겠어요.

이러다가 그쪽 샤워기 없애자 소리 나오면 결국 또 편의를 봐들여야 하는 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으실까요?

진짜 65세 이상 노인분들만 사용할 수 있게 둬야 할거같습니다.

"찬물로 씻을게요" 하고 당당하게 채난실앞 호스 쪽으로 줄 서지 않고 들어가서 거기서 거품샤워를 합니다.

청소용이거나 / 채난실 이용 후 익은 몸을 가볍게 식히기 위해 있는 대야와 호스 아닌가요?

그러다가 샤워기에서 샤워하는 사람이 화장실 잠시 가거나 양치하는동안 수도를 잠그면

"잠시만 씻을게요"하고 씼습니다. 뒤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말이죠.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을 향해 어떤 아주머니께서 한소리 하셨지만 그 영웅(?)은 요즘 잘 안보이고

채난실 앞에서 쭈그려 앉아 샤워하하다가 한소리 들은 분들은 이제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노약자용 샤워기로 바로 직행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근데 이걸 제가 가만 지켜보자니

그렇게 하는 사람들만 그러더군요. 정말 얄밉습니다.

샤워장내 불편을 회원들에게 일일이 가르쳐 주기는 어렵겠지만 (그런건 유치원 때 다 배우는 거니까 사실 알려줄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죠)

시설측에서 어떠한 조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