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안녕하세요.

새벽 6시 연수반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상한제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10 개월이 지난 지금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회원 등록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실제 등록한 반으로 참여가 잘 되고 있는지 의문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뀐 제도를 도입할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연수반에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연수반에 등록을 하고 수영을 해야 하는데요.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해 다른 반이나, 다른 시간대에 등록을 해 놓고

연수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건 아닌지 자주 의문이 생깁니다.

저녁반과 달리 특히나 새벽 6시 연수반은 사람들이 넘쳐나서 수업 진행이 다소 복잡한것 같아서 

어떻게 점검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주로 월초에 강사님 혼자 수업 시작할때 출석 부르는 게 다인 것 같은데요.

특히나 교정반, 연수반은 강사 1명이서 두 레인(50명) 출석 부르는 걸로 해서 제대로 확인이 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도 월초에 한두번 하는게 전부 인것 같은데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출석을 부르다 보니.. 

그 시간만 피하면 언제든지 다른 반에서 수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점검을 하고 계시는지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방법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출석 점검을 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주 랜덤하게 요일을 정해서 출석 점검을 하되 

수업 시작 시간에 하지 말고 수업 중간에 쉬는 타임이 있는데요.

그 시간에 안전요원과 같이 두 레인 동시에 출석 점검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놓치지 않고 제대로 점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한동안 점검을 하다 보면 사람들의 인식도 점차 변화가 생겨서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건 제가 잠깐 생각해 본 것이라서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시설관리 공단에서 제대로 된 방법이 있다면 빨리 적용해서 안정적으로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