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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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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월 11월에 등록한 스포츠댄스 초급반에 안 승입니다. 사실 댄스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주위 절친선배님의 권유로 한번 가보았는데 멋진 댄스라인에 매료는 되었지만 몸이 굳은 상태라서
자신감 결여와 초보자로서의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라 무지 힘든 첫걸음을 시작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처음 만난 지도선생님이 김영화선생님이신데 정말 디테일과 반복되는 실수와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아주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 주시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이였습니다…
원래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느낀 초보자들의 외로움,소외감(?)같은 감정이 거의 1년 넘게 지속되는 초보자시절의
미묘한 감정을 잘 알고있는지라 단단히 각오하고 시작하였는데 생각과 달리 너무 멋진 레슨과 지도를 받게 되어
금방 적응할수 있었음에 모든 공이 영화선생님의 숨은 은공이였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륜에 맞게 노련한 가르침을 앞으로 10여년간 더 함께 지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