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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학 동안 늘푸른전당과 함께 요리, 환경 프로그램, 꿈길 진로활동 등을 하며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특성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주시고, 여러 차례 조율 과정을 함께하며 최적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진로활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시고, ‘꿈길 진로활동’으로 연계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방학,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열정과 세심한 배려 덕분에 학생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활동에서는 처음 달걀프라이를 해보는 학생이 자신감을 얻고, 완성한 요리를 가족과 나누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 레시피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인쇄물을 가져가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꿈길 진로캠프에서는 조향사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향기를 제작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마치 개인 공방에서 진행하는 1:1 수업을 듣는 듯 세심한 수업 준비 덕분에 학생들이 몰입하며 자신만의 향기를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산해양레포츠센터와 연계한 해양체험에서는 철저한 사전 협의와 안전 관리로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신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 협력의 즐거움을 배우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해 주신 남지예, 김환렬, 전숙하선생님과 안전한 해양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마산해양레포츠센터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