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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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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코로나확진후(혼자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계속되는 야근에 체력은 바닥날때로 바닥나고,
무기력증에 피로감까지.. 근력은 최악,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고민하고 고민하던중 그래도 '음악과 함께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진해국민체육센터 월.수.금 저녁9시반이 있더라구요. 늘 업무량이 많은 저에게 이 시간대는 정말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집하고도 초단거리시간대 큰맘먹구 등록하여 다니고 있는데, 몸 따로 마음 따로이지만, 저희반 담당이신 유신자 강사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이고 재미있게 해주시는지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게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잘 따라하지 못해도 몇번이고 반복해서 가르쳐주시고 수업하는동안 몸을 움직이면서 말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으니 선생님도 많이 힘드실텐데 그래도 종일 직장생활에 지쳐있을 회원님들을 생각하시면서
활력있게 이끌어 주셔서 저 또한 " 아, 내가 그래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
체력은 여전히 떨어져있지만, 근력은 제법 생긴것도 같고 요즘 운동하는 시간만 기다리면서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유신자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열정과 회원님들을 챙겨주시는 배려심에 용기내어 칭찬글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