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우리누리에서 수영을 다시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6개월 동안 계속 저녁 6시 고급반에서 수업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어느 강사님 보다 열정적이고, 못하는 수강생들 무시하지 않고
자세하게 친절히 수업을 하십니다.
수업시간때 왜 그런지? 기초부터 알아듣기 쉽게 차근 차근 설명을 해주시고,
물론 강습생 모두에게 수업시간 한 명도 빼지 않고 다 잡아 주십니다.
지금까지 이런 강사님 처음입니다. 다들 제대로 몰라서 강습반 수강해서 듣는
강습생들에게 못한다고 면박주고, 신경질 내면서 언성 높이는 강사님만 봤는데
다음 달에도 강사님 따라 초급반을 가서 수업 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열심히
잘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 때문에 수영 강습 되도록이면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로 8월 한 달 강습 잘 받았습니다.
강사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