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025-08-07

제가 이런글을 작성하리라 생각지도 않았지만  난생처음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수영장을 다닌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냥 오늘이 오늘이고 내일이 내일인 그런 수업들로 인해

잠시 수영에 흥미를 잃고 있을때쯤 19시 교정반에 이진형샘이 오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똑같은 수업일 수 있으나 제가 느낀 수업의 방향은 조금 달랐습니다.

모든 수업이 늘 앞쪽 회원들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이진형샘은 뒤의 회원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지켜보시고 피드백 해 주시는 모습에

'아... 이 선생님은 좀 다르시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무조건 릴레이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스킬을  시키시는 것도 아닌 이진형 선생님께서는 수업의 강도도 잘 조절하십니다. 

질문에 하나하나 섬세하게 알려주시고 친절하십니다.

우린 선수를 하기 위해서 오는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수업을 원하지만 감정없고 교감없는 수업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힘든 하루끝에 즐거운 수업과 적당한 힘듬으로 개운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이진형샘은 그런 회원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지도를 하시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진형샘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우리와 함께 하실지는 모르지만  다른곳에 가시지 않고 시민에서  오래 ~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이진형샘의 만족높은 수업을 받아 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가져봅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흐뭇한 마음에 이렇게 몇자를 대신해 이진형샘께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