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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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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 고마운 분들 생각이 납니다.
살면서 춤이라곤 접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친구따라 가게 된 댄스 수업이였어요.
의욕은 있지만 따라주지 않는 팔다리였는데
선생님이 기본 동작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셨구요,
시간이 지나서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 때도
늘 출석을 챙기시며 회원들 한명 한명
애살스럽게 챙기시는 모습에
저녁먹고 누었다가도 벌떡 일어나 댄스를 가곤 했어요.
본인 몸이 아프셔도
수업을 놓지 못하고
회원들이 좀 쉬시라고 해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고
보기드문 선생님이시다 생각했어요.
딱히 휴가도 없이 일년 내내 일하시면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수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쭈욱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