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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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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깊어가는데....
작성자 꽃분이
댓글 0건 조회 2,810회 작성일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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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메여와 차마당신을 부를수가없네요.오늘은 제법단풍이 변해가네요 작년이맘때. 화왕산갔을때가장험한산을탔잖아요.당신아들이랑 참많이도 즐가웠는데...이게뭐냐고 당신에게 묻고싶네요 미칠것같은맘을 애써참아보려 아무리고개를 돌려보아도 당신이언저놓은 바윗돌을가슴에서내려놓을수없을것같네요 남아있는우리에게 너무나많은상처를남겨버린당신을..., 긴긴세월어찌이아픔을견뎌야할지..,,말없이있는당신은 날보고계시나요 오늘도 내일도언제나 당신곁에머물고싶은날 당신아들이 재촉해집으로 돌아오네요.당신이 너무나그립고 보고싶네요. 창우아빠!어떡해요...남겨진우리들이감당해야할이많은짐을... 당신에게만의지하며 살아온나인데..,무엇하나벅차지않은게없네요 그렇게 다해주신당신을 이젠내가헤쳐나가야한다니.., 언제나이세상끝까지날지켜주신다더니 이거뭐냐구?묻고싶네요 어떻게살아야할지 당신없는이세상에서 나처름나약한사람이 살아낼수있을지...어찌할까요?언제나살아낼힘이날련지..,언제쯤이아픔이조금은 아무려질련지..,,뭐던해야할것같은데..,,보고계시나요?나처럼힘들어하시겠지요 저걸어째..저걸어째...이러고계시지요.안타까워나처럼당신도 몸부림치고계시겠지요.내맘처럼 날그리며 아파하고있겠지요.이건정말아닌데.... 우리가너무많이행복했었나봐요.그래서주어진시간을 너무빨리쓰버렸나봐요.천천히걸어갔으면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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