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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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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2,659회 작성일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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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장하고 서울 오는 버스 타러 고속버스 터미널 가는 길에 형부 집앞을 지나는데 형부가 저곳에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버스 안에서 또 엄청 울었네요. 시간이 없어 언니한테 못가 보고 그냥 왔어요. 언니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조카들 생각하면 속상하고 형부 겨울 문턱이라 그런지 언니 집안을 지나 가는데 왜 그렇게 가슴이 뛰는 지.... 형부만 계시면 웃음소리가 들릴 것인데 너무도 쓸쓸해 보여 형부 잘 지내고 계시죠 진영 내려 오면 언니한테 자주 가 볼게요 우리 형제들이 외롭지 않게 잘 할게요. 꿈만 같은 시간이 아직도 현실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아프고 아팠던 시간들. 형부 하루에도 몇 번을 형부가 떠난 걸 받아들이기 싫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형부의 빈자리는 더 크게 느껴지네요... 서울 가는 내내 형부가 했던 말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서 더 많이 생각이 나요 지금은 우리 가족들과 이렇게 헤어져 가슴 아프지만 다음 생은 이별 없는 곳에서 다시 가족으로 만나 영원히 함께 해요 . 2013 .10.17일 고속버스에서 처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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