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체육관
보수공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당..
작성자 안성자
본문
보수공사 한다고 휴장해서 짜증났던 내 맘
10월2일 슝장에 들어가는 순간 환해진 실내를 보고 보수공사의 위력을 느꼈네요
어둑했던 슝장이 밝아져 심봉사처럼 흐릿해 건너편에 시계가 있어도 안 보여 시간을 물어 보곤 했는데 이젠 소머즈 부럽지 않게 시계도 보이고 초침까지 보여 시간을 알 수 있어 넘 좋네요
욕조수 물도 교체되고 미끄러웠던 타일 바닥도 뽀드득ㅡ뽀드득ㅡ
타일 바닥 힘들게 닦으셨다던 쌤들의 노고를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네요..^^
정말 시민생활 슝쌤님들 고생 많이 하셨삼요ㅡ^^
한 동안 남의 집 슝장에 가서 지내다 오니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이 새삼 느껴지되요
진짜 내가 다니는 이 곳 시민생활체육관이 내 집처럼 참 편한 곳이라는걸 새삼 한 번 더 느꼈네요..
우리도 주인의식을 갖고 욕조수를 마시고 싶지는 않은데 무한리필로 내 입으로 나도 모르게 들어와 마시게 되는 일이 종종 있으니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시민생활 관계자분들 더운데 보수공사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당..^^
덕분에 우리 회원들은 정말 즐겁게 열수ㅡ하며 햄볶고 있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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