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022-05-20

길고 긴 코로나의 여파로 몇년만에 수영강습을 하는거라 등록을 해놓고도 잘 따라 갈 수 있을까하는 마음의 우려가 컸습니다
걱정을 한가득 가지고 수업을 들어갔는데 그 걱정을 한방에 없애주신분이 재혁쌤이였어요 :)

못해도 괜찮으니깐 끝까지만 따라갔다오라는 말이 위안이되어 안되는 실력으로 부지런히 따라가려 노력했습니다
연수반의 이름에 맞게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의 동작과 턴을  아주 완벽한 자세로 보여주시며 가르쳐주시는 열정적인 쌤을 따라가지 못해서 죄송한마음이 들었어요ㅠ
영법도 골고루 섞어가며 수업을 진행 해주셔서 지루할틈이 없었어요 체력이 안따라주는 저의 몸이 원망스러웠지만 운동이 되게 해주셔서 넘넘 좋았습니당^^

텐션 떨어지는 저녁시간에 항상 웃으며 맞아주시는 얼굴마저 완벽한 쌤 너무 감사해요~~~♡
비록 다음달에 고급반으로 내려가지만 한달 재혁쌤에게 강습을 받아서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얼른 연수반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어 올라갈테니 다시 만나요 :)
잊고 있던 수영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재혁쌤 아주 많이많이 칭찬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