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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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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2,706회 작성일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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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를 마지막으로 만난게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집 앞에서 활짝 웃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한데....형부가 서 있던 자리를 보면서 1년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해보고 생각해 봐도 가슴이 먼저 아파와 눈물이 나요. 형부 잘 지내고 계시죠. 긴 겨울도 다 가고 벌써 3월이 되었네요. 우리 가족에게 너무도 아팠던 시간들 형부가 남기고 간 흔적들만이 형부를 대신 하네요. 이제 봄이 오면 형부 생각이 더 많이 나겠죠. 형부랑 함께 한 세월보다 더 많은 시간 언니 혼자 얼마나 외롭고 힘들겠어요. 언니 집 화단에 목련꽃이 피면 형부 생각이 더 많이 나겠죠. 뭐든 1등으로 잘 했던 형부 바다만 봐도 형부 생각에가슴이 아파요. 세월이 많이 흘러 우리 모습이 변해도 우리가 먼저 형부 찿아 갈게요 형부 모습은 그대로 우리 눈과 가슴이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형부. 참 많이 그립고 보고 싶네요. 어떻게 인연이 이 것 밖에 안되는지..... 다음생에는 우리가족 모두 영원히 이별 없는 곳에서 다시 만나 못다한 세월 영원히 함께 해요. 2014. 2 27일 새벽에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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