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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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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꽃비가 내리듯이....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3,117회 작성일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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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랑 언니가 작년 요맘때 진해 벚꽃을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걸 생각하면서 온 세상에 아름답게 핀 벚꽃이 꽃비를 뿌릴때 언니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겠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들에게 아프디 아픈 상처만 주고 홀연히 가버린 형부를 한없이 아파 하면서 그리움과 안타까움 어떻게 무슨 말로 대신 할 수 있겠어요. 몇 일후면 형부 기일이네요. 우리 모두 아픈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금방이라도 올 것만 같은 형부. 언니의 슬픔이 너무도 커 가슴이 더 아파요. 슬픔만이 가득한 언니한테 꿈에라도 나타나 위로라도 해 주세요. 애들 잘 키워서 행복하게 살는 거 보고 오라고..... 지금은 너무도 힘들지만 어떡해요. 산사람은 살아야죠. 애들이 있는데 저녁때 언니랑 통화 했는데 언니가 울어서 위로도 못한게 마음 아파요 내가 울면 언니가 더 슬플까봐 형부 이세상 어디에도 형부처럼 좋은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형부는 언제나 우리 형부니까요.. 2014. 4.14일.새벽에 처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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