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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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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가슴앓이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3,253회 작성일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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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설 음식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그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형부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성에 갔는데 준영이를 몇일 뒤 그곳에 데려다 주고 혼자 서울로 올라 올걸 생각하니 가슴이 터질 듯이 아파 미칠 것 같아 무서워 죽겠어요. 9개월 동안 헤어짐도 이렇게 아픈데 형부와 아무런 준비 없이 이별을 하고 그 무서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얼마나 외로운 힘든 시간을 아파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언니한테 함께 있어 주지 못한게 마음 아프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형부 나래. 교흠. 나영. 준영.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형부가 많이 지켜 주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품에서 떠나 보내려고 하니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일요일날 데려다 주고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 오면 눈물 나겠죠.언니는 형부가 그리워 얼마나 울었는지 언니 생각하면 참 안타까워요. 형부 아이들 키우는 과정에 헤어짐이 정말 힘들어요. 지금 살아 계시면 "괜찮다 공부하려 갔다가 올건데 울지 마라"하시겠죠. 요즘 참 많이 형부가 그립고 보고 싶어요. 언제나 멋진 우리 형부 늘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어요.다음생에는 가족으로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해요. 형부 23일 진영으로 이사 가요. 아이들 형부가 바람이 되어 별빛이 되어 지켜 주세요.2016.새벽에 처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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