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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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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잊지 않겠습니다.
작성자 곽 두래
댓글 0건 조회 2,450회 작성일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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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큰 형부는 어려웠고 둘째 형부는 과묵해서 어린 내겐 언니들을 뺏긴 느낌인데 셋째 형부는 친 오빠처럼 친구처럼 너무도 친절하고 좋은 사람 일주일 후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세상에서 암이 제일 무서운 줄 알았는데.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도 생을 마무리 할 시간도 없이 갑자기 헤어지게하는 심장마비가 제일 안타까운 거 같아요 언니 이름 부르며 외국 출장 갔다가 올 것같다고 매일 우는 언니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이 언니를 눈물 나게 하지만 그래도 형부랑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이 변해도 형부는 언제나 우리 맘속에.있잖아요 형부가 오래 오래 언니 기다리고 있어요 언니가 늙어 형부가못 알아 보면 언니가 형부 찿을 거니까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요 바람이 되어 우리 곁에 있어요 언니 창우 나래 우리 형제들이 옆에서 지켜 줄거니까 걱정마세요 형부가 주고 간 하늘 같이 큰 사랑 잊지 않을게요 오늘새벽 너무나도 보고 싶어요 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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