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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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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눈물에....
작성자 곽 두래
댓글 0건 조회 3,248회 작성일 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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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같은 형부.... 49제 동안 한 번도 아빠의 죽음에 말없이 있던 조카가 형부의 옷.신발.낚시대를. 태우자 이제는 영원한 이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목놓아 우는데 이모들은 그냥 차라리 미쳐버리고 싶에요. 언니랑 조카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제를 지내는 동안은 어딘가 형부의 흔적이 남아 있어 위로가 되었는데.. 하루종일 형부의 빈 옷장을 보면서 울고 있는 언니를 어찌하나요? 참 허망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어 짧은 생을 살다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떠난 형부...좋은 부모 형제 만나 화목한 가정에 태어나 부모사랑 받으며 근심 걱정없이 하고 싶은일 원없이하며 사세요 불쌍한 우리 언니 형부의 하늘 같은 사랑 추억허며 살아 가겠죠 우리 형부여서 너무도 행복햤습이다 교흠이 24날 입대래요 다치지 않게 지켜주세요 2013'6'15일 형부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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