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361회 작성일 2013-07-02

몹시바람이 불어서인지 내맘 설곳이없네요. 언제나 그자리에서 내가 기대설수있는 망부석같은 사람인줄알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사라져간 당신에그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하나요. 처음부터끝까지 언제나 자상하게 모던일을 알아서 다해주시던당신을... 텅텅비어져 채울수없는가슴만남겨둔채로 그어디로가셨는지? 단한번에 기회도 당신수발할수있는 시간도주시지않고 그렇게도 바삐가야만했을까요.모던게잘못된것같아요.이게아닌데.... 내게 어쩜이다지도 커다란아픔을 안겨주셨나요? 어이없는현실에 당신은 그얼마나 마음아퍼셨을까요! 우리앞에어쩜이런 슬픔이올수있었는지... 뭔가잘못된것같아요.누군가 우리에 사랑을우리에 화목을 시샘했나봐요. 당신밑고내가 너무겸손을몰랐나봐요. 항상당신이 내게 든든한기둥이였으니까요. 이혹독한 현실앞에 우린어떡하나요? 당신이말씀해주세요.그무엇하나 당신에허락없이 살아보지않은 세상을.... 무언가헤쳐나가야할것같은데.... 이런날보고계시나요.지켜주세요. 사랑해요.너무나그립고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