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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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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형부~~~
작성자 곽두래
댓글 0건 조회 3,089회 작성일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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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를 만나면 할 말이 너무도 많은데... 너무도 가여운 우리 언니가 언제쯤 웃을 수 있을까요? 바보 형부. 잘 지내시죠?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천천히 쉬어 가면서 지내고 계세요. 밤마다 내려와 언니랑 조카들 지켜 주시고... 나래 잘 되게 해 주세요. 아무런 준비없이 이렇게 가 버리면 어떡해요 우리가족 모두에게 정만 주고 혼자 홀연히 떠나버린 형부...형부와 이별할 준비도 한적이 없는데. 우리도 이렇게 미치겠는데 우리 언니는 살아도 사는게 아니겠죠.하루에도 몇 번을 형부 생각에 가슴이 져려요 형부만 계시면 되는데 하고..... 언니가 빨리 제자리를 찿을 수 있게 도와 주세요. 형부와 이별이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창우. 나래 잘 키워야죠. 언니들이랑 우리 형제들이 형부의 빈자리 함께 채워 나갈게요. 너무 슬프하지 마세요 교흠이 보고 계시죠. 이제 제법 군인 티도 나고 훈련도 잘고. 형부 늘 고마워요. 언니한테 잘 할게요. 창우. 나래도 외롭지 않게 우리가 없어도 정우.유미가 잘 이끌어 모두 친형제처럼 지낼 거니까요 텅비어버린 우리 언니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형부. 언니를 지켜주세요. 마음 아파하지 말고 애들 보고 살라고... 7.15일 이른 새벽에 처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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