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13-06-13

불만사항이 있어도 실명인증이라 요즘같은 세상 무서워 글을 올릴까 말까를 수차례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수영을 계속 다닐건데 이문제로 서로 얼굴 붉힐까 우려되네요)
새벽반을 다니는 수강생입니다. 월요일 수업시작시간이 얼마남지않아 급하게 들어갔는데 사물함이 고장이었습니다 (187번 모퉁이사물함) 번호까지 기억합니다.
안에계시는 청소하시는분께 여쭤보니 안된다고 바꿔다주신다기에 바꿔서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다음날 머리길이어깨좀넘는생머리 40대후반정도로 보이시는 카운터 직원분이 또 같은키를 주길래 제가 \\\\\\\\\\\\\\\"이거 고장난건데 안열리더라! \\\\\\\\\\\\\\\" 얘기하니까 \\\\\\\\\\\\\\\"고장난거 157번 하난데요? 왜요 바꿔드려여? (꼭 사물함 원하는번호 부르는 사람들땜에 귀찮다는 어투로)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어제 안되서 바꿨던 키라고 근데 다시 보니 197번이길래~ 아 다시해볼게요~ 했습니다. 제가 번호를 잘못본건 사실이지만 187번 안되는건 확실한데 아침부터 기분나빴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열쇠구멍조차 안으로 들어가서 청소아주머니께서 기름칠같은걸로 대처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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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교육 끝나고 나와서 물었습니다. \\\\\\\\\\\\\\\"다음달 새벽반 선생님 누군지 알수있어요?\\\\\\\\\\\\\\\"
머리긴 그분이 답하시더군요 \\\\\\\\\\\\\\\"대기발령? 날수도 있고 말일 돼야 알지 우리도 모른다고\\\\\\\\\\\\\\\" 저는 알수있는지만 물었습니다. 수영선생님들 시간이 바뀌는지 묻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모르면 물을수도 있지요.. 아침부터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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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다음날! 더는 기분상하고 싶지 않아 들어갈때 다른분께 카드를 건냈습니다. 사물함 키는 받아야 하니까요 .. 그런데 수업끝나고 나오는데 그분이 계시길래 키를 드렸는데 궂이 뒤에계시는 다른분을 쳐다보며 얘기를 나누면서 카드를 안받더군요 출근하기도 촉팍한 시간에 말이죠..

마지막입니다. 마산종합운동장 수영장은 원래 명찰착용 안하나요? 마산레포츠스쿨인가 저번에 요트 이용할땐 분명 명찰 차고 있었는데 같은공단시설인데 여긴 왜 착용안하나요 불만사항이 있어도 이름을 모르니 이렇게 글올려도 다른사람이 피해볼까 걱정이네요..  세번을 참고 글을 올리는겁니다. 그분 개선되는것 없이 한번더 그러시면 제가 수영을 그만두던 공단에 직접 전화해서 클레임을 걸던 할수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