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정우빌딩 위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입차시간 안내를 받습니다. 그 자리에 담당자가 없더라도 입차시간 메모지로 안내를 받습니다.

그러면 그 안내 메모지를 가지고 주차장 요금을 계산하는게 일반적이고, 안내가 없으면 공영주차장 운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인지합니다.

정우주차장 이용하기 일주일 전에도 창원시내 같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입차시간 메모 안내를 받았고, 그 메모지를 가지고 주차요금 정산을 하였습니다.

여기 정우주차장 이용을 하였는데, 아무런 안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을 안하는 것으로 인지하였는데, 어디서 숨어서 지켜보았는지, 관리자가 길을 막고 바로 도둑으로 취급하며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래서 입차시간 안내가 없던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니,

되려 안내를 받으러 오지 않았다고 폭언과 함께 멸시를 당했습니다.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운영이 되는지, 운영자가 어디에 있는지, 사전에 조사해서 알고 가야 되는 것인가요?

이제껏 살면서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주차장은 처음입니다.

제 직장 근처인 용지공원쪽에도 공영주차장이라고 해놓고 운영하지 않는 주차장이 있더군요.

 그런데 주차하면 여기저기 몇시간이고 운영자 찾으로 다녀야 되는 것인가요?

공영, 민간을 가지리 않고 모든 주차장이 입차를 하게 되면 입차 시간 및 이용시간내 요금 등 안내를 해줍니다. 부득이 안내를 하지 못할 시 메모라도 입차시간 안내를 해주고요.

아무런 안내도 없이, 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주차장은 처음입니다. 그것이 공영주차장이라는 것에 더더욱 놀랍구요.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위탁업자를 선정하는지 궁금하네요.

그 폭언에 트라우마로 이제 겨우 냉정을 찾고 글을 올리네요. 조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