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16-10-29

매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누 고객중 한명입니다.
편한 주차덕분에 기차보다는 버스를 애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주차료 받으시는 분이 너무 불친절 하시네요.
오늘도 역시 데이트 후, 친구를 보내주려 터미널에 갔는데 일찍도착하게 되어 평소처럼 주차를 하고난 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30분정도요.
배웅해주고 난 후 늘 그랬듯이 배웅한 표를 내밀었는데
이제는 배웅한 표도 안되네요.
관리자분이 뭐 두달전부터 그랬다고 하시는데 매주 이용했던 저로써는 불과 지난달도 이렇고 이번달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시니 당황스러웠네요.
특별한 공지도 보지못했는데 말이죠.
사실 주차비 900원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친절한 설명과 말투, 표정이 함께 였으면 기분이 상할일도 없었겠죠.
그런데 관리자분 하시는 말씀과 표정 덕분에 저는 더 기분이 나쁠수밖에 없었네요.
두달전부터 그랬는데 무슨소리냐는 뉘앙스의 말투,
상당히 찡그린 표정,
그리고 자기가 두달전부터 있었다면서 언제 본적있냐는 그 말이 너무 어이가 없네요. 누가 관리자분 얼굴 그때그때 확인하나요? 그리고 여자분도 계셨고, 남자분도 계셨고 그냥 그정도의 기억이 전부아닐까요?
관리자분은 그럼 왔다갔다한 사람들은 다 기억하고 계시다는 건가요? 그 말이 상당히 기분이나쁘고, 어이가 없네요.
29일 토요일, 밤 10시 관리자분 관리좀해주세요.
그리고 무료주차20분이라는 공지와,
배웅한 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공지를 사람들이 볼수있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즐겁게 시간 보냈던 오늘하루를 마지막에 망쳐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