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19-08-07

최근 요가 선생님의 개인 사정으로 휴강하겠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7월 초에 한 번, 8월 5일에 한 번 총 두 번의 문자를. 우리누리를 통해서요.
첫 번째 문자는 휴강 공지뿐이었고, 두 번째 문자는 보강 관련해서 차후에 연락하겠다는 내용과 함께였습니다. 휴강은 불가피했습니다. 요가 선생님의 사정이 그러했으니까요.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휴강 관련해서 보강 혹은 조치는 왜 안 했습니까?
2. 두 번째 휴강 문자에서 차후 연락하겠다는 건 선생님과 상의하겠다는 건가요? 해당 강사의 몫으로 넘기고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3. 불가피하게 부득이하게 휴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데 센터 측에서는 왜 대안을 마련해 놓지 않는거죠? 휴강에 대비한 매뉴얼은 없습니까?

선생님 개인적 사정으로 대체 강사가 가끔 옵니다.
선생님 부재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가 다른 강사님이 오면 이제 '아~' 하는 분위기입니다.
대체 강사까지 섭외하는 것 또한 선생님 몫이더군요. 경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다음 시간에 듣지요.

센터가 이 강좌를 관리하지 않고 해당 강사의 융통성으로 운영되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회원들이 납득하고 이해되어야 할 지점에 불편한 궁금점만 남아서 센터와 선생님의 대한 신뢰가
떨어집니다. 불가피한 사정과 불성실한 부분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 엄수, 지각 시 연락요망, 휴강 공지, 휴강 대처 매뉴얼, 대체 강사 미리 공지 등 느슨해진 부분을
센터가 인지하고 관리하길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