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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령인 친척분들이 마산 진동에 몇 분 살고 계시는데 수영장 재개장부터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 때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기였으나 최근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얼마전 문제가 된 서울 집회에 앞장 서서 참가한 마산의 교회 소속 목사님, 전도사님 등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 김해 등 남부지방까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상황인데 기존대로 시설을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이에 따른 협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코로나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진동종합복지관 시설의 운영에 있어 기존의 방식이 최선의 방법인지 걱정이 많이 되며,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글을 올립니다.
○ 고객님 반갑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처』에 대한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 먼저 진동종합복지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째,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시설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 9월 시설운영의 경우 8월 운영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예정이며,
- 또한, 지역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하여 진동종합복지관 전직원이
실내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 향후, 시설운영에 대한 변경사항 발생 시 온라인, 고객 SMS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둘째, 최근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 먼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서 언론(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는
확진자동선 확인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준수하시어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시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판단되며,
- 저희 복지관 차원에서의 대책으로는 철저한 방역,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코로나19예방수칙 안내 등 실내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최대한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시설 이용에 대해 고객님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진동종합복지관 담당자 최준용(☎ 055-712-0258)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