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1-08-03

코로나19에 더운날씨까지 겹쳐 많은 분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저희부모님 두분은 매일같이 마산 올림픽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수강으로 변경되어  온라인수강이 서툴려서 매월 자녀들이 등록해 주고 있습니다.

번거로운일이긴 하지만 매일 열심히 운동하시는 부모님 생각에 새벽 잠이 깨입니다.

이번달부터 안내데스크에 계신분이 바뀌셨는지는  도와주러 오신건지 모르겠으나

민원 응대에 미흡함에 말하고 싶습니다.

매달 제가 결재하고 다시 부모님이 가서 환불신청서를 작성하여 환불을 신청해왔습니다.

 매달 그래왔듯이 이번달에도 수강환불신청건으로 문의하니데스크  안내하시는분께  짜증내고

성내는 목소리로 지금 바빠 죽겠는데 지금 안된다고 하면서 8월2일날 가지고 오라해서 신청

서를 작성해놨으니 받고 천천히 해줘도 된다고 하니 그래도 8월 2일날 가져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세 지긋하게 드신분이 무통장 입금을 했다고 하니 이번달부터는 안된다고 했는데

했다면서 또 화를 내고 어르신들이  당신이 죄인인가 싶었다고 합니다.

 민원응대 자질이 의심스러워집니다.

오전시간대는 어르신들이 이용을 많이 하십니다. 어르신들이 서툰것도 많고 말귀를 못알아들

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설명해주시고 때로는 융통성을 발휘해주신다면 과연 서로 얼굴

 붉힐일이 있겠습니까?

무통장 입금  일일히 확인하시기 번거로우시겠죠?

그렇지만 행정업무처리가 시민을 위함이 아니고  행정업무처리자 기준으로 운영되는것 같나요?

 마산올림픽수영장은 이번달부터 안된다고 A4용지에 적어서 벽에 붙혀놨다고 합니다.

벽보를 유심히 보는사람도 있을것이고 안보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처음 시행하는 찰나 누구나 시행착오도 있을듯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다른 스포츠센터에 문의해봤습니다. 무통장 입금됩니다.

여기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담당자가 갑이 아닌 우리모두가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