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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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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테니스장 테니스를 이제 막 배우는 초보자가
작성자 한…
댓글 0건 작성일 2009-08-21

본문

시립 테니스장을 이용하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보통의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지만, 초등학생 딸아이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규칙적으로 한가지 운동을 시켜야 겠다고 마음먹고 궁리 끝에 테니스를 배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딸아이 혼자는 쑥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아빠인 저도 같이 배우기로 하였죠.  여자 아이인관계로 마침 여자 코치선생님이 계시기에 레슨을 의뢰했으나, 현재 빈 시간이 없다  대기자로 알고 있겠으니 기다려달랍니다.
 그런데 금방  레슨 시간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정식 레슨이 성사될때까지  임시로 테니스를 칠 줄아는 대학생 지인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처음엔 멋모르고 볼 서너개를 가지고 갔으나, 워낙 초짜인 관계로 볼치는 시간보단 볼 주으로 다니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30~ 40개 정도 연습구를 구입하여 바구니에 담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시설관리자분이  개인 레슨은 안된다고 합니다. 특히 바구니에 공을 담아와서 치는 것은  규정상 허락이 안된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건 상업적인 레슨이 아니고,  누구나  초보 시절은 있는 법이고,  현실적으로  볼 두서너개만 가지고  초보자가 난타를 치면서 연습하기는 불가능하지 않냐고 했더니 , 바구니에 많은 공을 담아서 치면,  옆에 다른 능숙한 동호인들 게임에 방해가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초짜여서 주눅들고, 행여 우리가 방해될까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로 저녁 8시쯤에 가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안될 빈코트가 대부분 남아 있으므로 그쪽에서 연습하도록 배려해주면 안되느냐 했더니, 하여간 규정에 바구니에 담아서 볼을 치는 것은 안된다 합니다.  소속코치가 아닌 자에게  개인 레슨을 받는 걸 가장 염려하는 듯 했습니만.  시립코트에서 초보자가, 그것도 초등생이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데 좀 따뜻한 배려를 해주면 안될까요?  초보자가 마음편히 많이 찾아주어서 널리 테니스를 보급하는 것이 시립시설물을 운영하는 비상업적인 목적중 하나 아닙니까?  초보자들에게 이렇듯 문턱을 높이면, 시설물 이용이 활성화 되겠습니까? 더욱이 테니스코트는 관리공단 시설물중 이용도가 낮은 곳 아닌가요?  시민 초보자들을 위한 관심이 아쉽습니다. 마침 시립코트는 여러 곳으로 분리 되어 있으므로, 한 곳 정도는 초보자들도 마음껏 눈치 안보고 칠 수 있게 배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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