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2-12-31

야구센터 근처에 직장이 있어 출근후 근무시간 8시간동안  테니스장 내 주차공간을 장기간 이용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출근하는  오전 7시30분경엔 주차가 여유롭지 않아
주차선이 없는 보도 옆이나 전기차충전기옆,
혹은 중앙면 소방차 바상주차면을 살짝 피해서  불가피하게 주차를 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가끔 차량에 크고 작은 흠집들이 생겨 있었어도
주차칸내에  주차하지못한 본인의 과실로 탓하고 그냥 넘기고 말았습니다만
 22.12.02  퇴근시엔 조수석쪽의 4면을 백미러부터 시작하여 뒷문까지 모조리 긁고 지나가 버린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차량내  블랙박스를  아무리 분석해봐도
조수석 쪽으로 접근해 지나가버리는 차량은  전방주시 카메라가 읽어내기엔  한계를 넘어선  각도여서 헛수고 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직장내에  비슷한 사고를 당한 직원이 또 있었고 테니스장쪽 주차장엔 CCTV 가 없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직원과 함께  12월20일 정비 맡긴 차량 대신에 임시로  대차한 차량 번호를 등록할 목적으로 
시설공단 사무실에 들르게되었고  유료 주차장인데도 감시카메라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 차단기도 어떤차량이 전복시켜놓고선  몇달째 쓰러진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방치 되어 있는걸보면 
아마 여러가지 사고가 생길수 있는 공간임은 확실합니다.
 저도 이번 사고로  8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나와 기분이 몹시 언짢고 억울하며 또 주차할때마다 늘 불안합니다.
카메라 가 없다보니 이용객들이 더 부주의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새해엔  마산야구센터 테니스장 주차장에  CCTV 설치를 간곡히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