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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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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이런 분을 칭찬합니다. 10시 교정쌤 "김 우진"
작성자 김효진
댓글 0건 조회 2,445회 작성일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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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주 하나없는 회원이지만 "칭찬합시다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이런분이 있기에 칭찬글 하나 남깁니다. 우연히 왔던 우리누리 수영장에서 수영을 처음 배웠고 태어나 처음으로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수영이란걸 하게되었 습니다. 몸치와 운동치를 모두 갖춘덕에 수영을 같이 시작했던 회원들보다 부단한 노력을 더 많이 했던 초급때. 초급 강사쌤이 해 주셨던 한마디가 있습니다. 제일 작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 수영에서는 이 작은 손가락의 한 마디에서도 조금 덜 가고 조금 더 갈수있는 엄청난 힘이 있단걸 기억하고 자세를 잘~ 배우라" 는..... 쌤은 그 말한 순간을 잊었겠지만, 우리누리 다닌지 어느덧 1년이 되었음에도 회원중의 한명이었던 나는 그말을 기억하 고 수영을 합니다. 가끔 수많은 영법의 난관에 직면할때마다 그 말을 곱씹으며 나를 낮추다보면 순간순간 찾아오는 영 법들의 슬럼프에서 잘 헤어나올수 있었던 그 말이... 앞으로도 수영하는 동안 쭉 가르침 될 그 쌤에게 칭찬합시다를 통해 처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 김 우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수영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리는 휴게실에서. 어떤 형제 남자아이 둘이서 음료를 마시다 동생이 형의 옷에다 음료를 쏟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잔뜩 화가난 형 이 어린 동생에게 잔소리처럼 야단을 치고 있는데 토요일이라 일찍 퇴근하려고 나가던 "김 우진 쌤'이 그 모습을 보고 는 형과 동생을 달래놓고 다시 강사실로 들어가서 휴지를 가지고 와 형의 옷을 닦아 주는걸 보았습니다. 주위에 저 말고도 다른 성인 분들이 몇 계셨지만 모두들 그러려니 했었는데, 쌤이, 모처럼 일찍 퇴근 할 수 있는 주말 의 기쁜 발걸음을 돌려 아이들을 도와주셨으니 이런 것 또한 작은 칭찬거리가 아닌가 합니다. 더불어 마주칠 때마다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시는 쌤 덕분에 회원인 저로서는 우리누리 전체 이미지가 너무도 밝은 느 낌입니다. 여기를 오래오래 다니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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