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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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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실내수영장 열성적인 강사 조아라
작성자 강종수
댓글 0건 조회 5,904회 작성일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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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여름 4개월 금년여름 2개월 동안 창원 실내수영장에서 총6개월간 4명의 강사님과 함께 수영을 배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강사님의 실력을 비교하는 것은 너무 유치하기에 제가 수영을 6개월 동안 배우면서 느낀 점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에 여름기간동안만 수영을 배운 일종의 철새회원입니다. 수영을 꾸준히 배우시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7~8월은 방학기간으로 인하여 수영장이 항상 많은 회원들로 분비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 이 시기에만 20명이상 때로는 30명이상의 회원들이 한 클래스에서 한 분의 강사님 지도하에 수영강습을 받는 형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50미터레인을 25미터로 변경하여 강습을 하다보니 수요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수의 회원들의 요청을 처리하는데 있어 강사님들마다 개개인의 노하우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강사의 수업방식은 제각기 특징이 다르기 제가 최근에 수업을 받은 조아라 강사님의 수업 스타일에 대하여 느낀 점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보기에 수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개개의 실력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던 것 갔습니다. 초급반부터 4개월가량 수영을 배우시면 연수반 이전에서 개인의 실력차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여기서 강사님 수업방식의 차이가 회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수영을 하다보면 개인마다 수영 폼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때 더 이상 폼이 굳어지기 전 강사님들의 지적에 의한 교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오랜 기간 모든 강사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이 안 되는 회원 분들이 있으신데 회원들과 강사님들 모두 서서히 지적을 주고받는데 타성적으로 변했던 것에서 발생 했던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수영을 하다보면 스스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나는데 이때 강사님들에 의한 지적이 줄어들면 스스로 수영을 잘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물런 수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분들께서 보기엔 잘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전문가 눈에는 모든 회원들의 문제점이 분명히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조아라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회원들의 수에 상관없이 매일매일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시고 잘된 부분 또한 그때그때 지적해 주셨던 부분이 다른 강사님들에 비해 높은 빈도수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를 보면 평소에 지적을 받았던 부분에 있어 어느 날부터 지적의 횟수가 줄어들면 스스로 교정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고 그 영법을 지속하게 되었는데 사실 수영 폼의 교정이 완료되어서가 아니라 서로가 반복되는 같은 지적에 서서히 지쳐서 반쯤은 포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 조아라 강사님은 예전과 다름없이 또 다른 부분에서의 교정부분을 매번 알려주시며 회원들의 수영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일종의 스파르타식 맞춤교육이지요, 회원 분들마다 선호하는 강사님들이 따로 있으시겠지만 저는 어찌 보면 반복되는 지루한 루틴 속에서 타성이 아니라 열성을 가지고 회원들을 지도해주신 조아라강사님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칭찬합시다! 코너에 추천을 위해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제가 수업을 받은 나머지 강사님들께도 그분들만의 장점을 글로써 남기지 못 한점 미안하게 생각하며 마음으로나마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조아라 강사님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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