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엄마와 큰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도계동 서부스포츠센터에서 수영강좌를 했습니다.

운동 능력 제로인 저를 빼고 엄마와 큰언니는 중급반으로 옮겨졌고 저는 3개월동안 초급반에 머물며 자신감이 다운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잠깐 다닐 때 선생님은 개별적으로 코치해주시기보다는 그냥 동작가르쳐주시고 그냥 한 바퀴씩 돌고 넘어가는 식이였는데

엄마가 한 쌤을 말씀하시면서 그 쌤이 진짜 잘 가르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달 뒨가 다시 등록할 때 운이 좋게 그 선생님이 초급반을 담당하셨는데 바로 천장희선생님이셨어요!!!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기본적인 음파음파도 못하고 숨도 오래 못참아서 금방 고개들고해도 선생님이 계속 격려해주시고 웃으시면서 재밌게 수업해주시면서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한동안 못나갔는데 연락주셔서 무슨 일 있냐고 걱정도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ㅠㅠㅠ

하다가 선생님도 바뀌고 제 실력도 안 늘어서 지쳐서 관뒀는데 다시 친구랑 하려구요!

지금도 천장희선생님 계셨으면 좋겠어요!!!

p.s. 홈페이지를 안 들어왔어서 온라인 수강되는 지 모르고 직접가서 등록하던  때라 이런 좋은 게시판이 있는 줄 몰라서 이제서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ㅠㅠㅠ 선생님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