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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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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체육관 주차장관리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지운
댓글 0건 조회 2,990회 작성일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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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시민생활체육관 입구에서 주차장 관리해주시는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년말인가 올해초쯤 주차장 관리해주시는 아저씨께서 오셨는데 그 이후 주차장이 달라졌어요!

 

 

 

 

작년 6월쯤부터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항상 주차가 스트레스였습니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 반복해서 돌고 도는 나날이였습니다. 하루는 10번 넘게 자리를 찾다 집에 그냥 오기도 했습니다.

 

평행주차를 해놓았다가 차가 긁혀서 경찰서까지 갔으나 범인을 잡지 못한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경이니 스트레스 풀려고 운동하러 와서 스트레스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다른곳에서 운동하려했으나 여러 여건상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운동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어서 단념했습니다.

 

 

 

그러던 중 주차 문제로 직원분께 문의하니 18년부터 체육관 회원들만 선별해서 주차가능한 무인시스템으로 변경예정이라며 

그때는 좀 상황이 개선될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주차문제를 감내하고 운동하던 중 새로운 주차장관리 아저씨가 오셨고 주차장내 교통체증해소와 함께 제 묵은체증도 내려갔습니다.

 

사실 시민생활체육관 주차장은 창원 최대 번화가 상남동과 인접하여 무료주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께서 입구에서 회원증카드를 검사하면서부터 주차후 상남동 번화가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고 주차할 자리는 많아졌습니다.

 

또한 입구로 들어오면 아저씨께서 "오늘은 자리가 없어서 천천히 들어가세요" 등 같은말로 안내도 해주시고

 

평행주차된 차량때문에 주차가 어려운 자리도 직접 주차를 지도해주면서 도와주십니다.

 

평행주차에 막힌 자리도 직접 차를 밀어서 공간도 만들어주십니다.

 

이제 매연을 뿜으며 짜증을 내며 10분동안 주차장을 도는 대신 땀을 흘리며10분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운동을 하러갔는데 평행주차에 들어가기 힘든공간을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아저씨께서 손수 지도해주셔서 안전하게 주차했습니다.

 

주차가 미숙한 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추운겨울 저녁 차가운 날씨에 하얀 입김을 뿜으며 열심히 주차장을 누비며 주차를 진두지휘하는 아저씨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바람이 그분의 노고를 좀 덜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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