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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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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스포츠센터 저녁반 수영강사님들과 김양희 선생님
작성자 안성민
댓글 0건 조회 2,591회 작성일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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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어느덧 시작한 지 7개월 차 접어드는 저녁반 수강생입니다. 처음에는 오전반에서 수업을

듣다가 저녁반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덕분에 꾸준히 다닐 수 있게 만들어주신 저녁반 두 분과 

다른 한 분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서영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녁 중급반으로 옮겼을 때, 사실 처음에 너무 힘이 들어 '내 수력도 여기까지인가.' 보다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모든 회원분께 열의를 가지고 성실히 지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고,'그래 할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함께 고급반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자유형으로 열 바퀴를 처음 완주하게 되었을 때 너무나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랑 같이 

수업 받았던 분들과 가끔씩 그 때 얘기를 하곤 하는데, 그만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 신경써주시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이서영쌤 칭찬합니다. 

 

 다음으로, 김동범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제가 교정반으로 올라갈 때 원래 교정반 하시던 선생님이 그만두시고

동범쌤이 수업을 맡게 되셨습니다. 전역하신 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셨

습니다. 사소한 동작 하나도 항상 지도하시기 전에 정성들여 회원분들께 먼저 시범을 보여드리면서 한결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셨고, 어디가 부족한지 즉각즉각 피드백을 해주셔서 자세를 교정하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

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질문을 드려도 항상 귀찮은 기색없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한

편으로 죄송하기도 하면서 감사했습니다. 

회원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김동범쌤 칭찬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양희 선생님을 '대신' 칭찬합니다.

제가 수업을 직접 들은 건 아니구요, 어머니께서 월/수/금 아쿠아로빅 수업을, 제가 수영을 시작하기 전 부터 

꾸준히 들으셨고 그 결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시는 선에서 건강해짐은 물론, 운동에 대해 자신 감을 가지

게 되신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듣고 오시는 요일이면 늘 김양희 선생님 칭찬을 하시는데요. 수업 때 열정적임은 

물론 회원분들 이름을 친근하게 불러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것을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희 어머

니는 상당히 좋아하시구요, 우리 선생님은 회원들한테 뭘 받는 걸 좋아하지않고 오히려 베푸신다면서 자랑도 

하셨습니다. 저도 오전반 수업을 들을 때 자유시간에 유아풀에서 간혹 8시 반 수업 을 진행하시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어머니가 그렇게 칭찬하시는 그대로의 모습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에게 어느덧 일상의 한 부

분을 유익한 운동으로 채워주신 김양희 선생님께 칭찬 아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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