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준희 쌤 요가수업을 시작한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일상이 되었고, 수업이 있는 날 이면 몸도 마음도 두근 거립니다.처음 요가를 시작할때 42세 나이 였고, 오른쪽 어깨 연골 손상, 척추 측만증, 요추 5번과 6번 사이 협착증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지금 근육 상태로는 수술을 한다해도 예후가 좋지않다는 의사의 말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막연히등록한 요가 첫 수업에 진준희 쌤의 회원 수준에 맞춘 단계별 동작 설명에 왕 초보 단계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었고, 어쩌면 나도 노력 하면 운동해서 건강을 회복 할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어느날 부터 절대 불가능 할것 같던 푸쉬업을 하게 되었고, 어깨서기가 되는 겁니다. 동작이 하나 하나 완성 되면서 불안정 했던 어깨가 점점 좋아지게 되고, 척추 정렬이 교정되고, 올 해 건강 검진에 요추 협착증이 없어진것을 확인 했습니다. 

잘못된 동작이나 잘 않되는 동작에 도움을 청하면, 쌤은 수업을 마치고도 기꺼이 개인 시간을 내어 도와 주셨고, 매 시간 새로운 동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물론 처음 3개월은 이 시간을 견디면 건강 해 질것이다 되새기며, 병원 가는 것 보다 훨 나은 선택이다 다독이며, 견뎠습니다.

지금은 쌤과 함께하는 수업이 기다려 집니다.

운동과 건강에 자신 없었던 저에게 요가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준희 쌤에게 감사 드리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