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반 화목토 도구필라테스를 한지 1년반이 지났네요

필라테스를 하고나서 몸이 정말 건강해졌어요

그래서 정말 부득이한 이유외는 수업을 빠지지않습니다.

지난 겨울 밤새 눈이 펑펑내리는 날 새벽에도 나갔죠.

혹시나 한사람이라도 운동 나올까봐 

선생님은 먼저 나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매주 토요일에도 주말이라 정말 일어나기 싫을텐데

수업진행해주시고..

무엇보다 우렁차고 씩씩한 목소리로 필라테스 종목의 강사로서

최고라고 자랑합니다.

그동안 두번정도 대체강사의 수업을 받아봤는데

요가 같은 느낌이어서 별로 운동이 되지 않았어요

목소리도 무슨말을 하는지도 못 알아듣겠고 동작도 중구난방인듯 

필라테스의 장점을 잘 전달하지 못해서 땀도 나지 않고 몸만 풀고 나온듯 

괜히 일찍 일어나 시간만 빼앗겼네...아쉬운마음... 

다시한번 최애란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쑥스럽지만

이런 글도 다 올려 보네요

남을 칭찬하는 일은 고마움과 함께 정말 기분좋은 것같습니다

우리 새벽반 도구필라테스최애란 선생님 

아프지도 말고 다른 곳에 가시지도 말고

오래오래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우리와 함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