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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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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국민체육센터 진준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정민
댓글 0건 조회 1,969회 작성일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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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요? 유연해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인생 40년 동안 운동 한번 해 본적 없는 제가 운동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먼저 진준희선생님께 요가를 배우고 있던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나무토막 같은 몸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소 허리가 좋지 않던 저는 둘째를 출산하고 더 심해졌었죠. 잠시만 옆으로 누워 있다가도 바로 돌아누울 때는 통증이 심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통증도 전혀 없고, 여전히 뻣뻣하긴 하지만 굽었던 허리도 많이 펴졌습니다.^^ 거기에는 진준희선생님의 가르침이 매우 컸습니다. 가끔은 너무 힘들 때도 분명 있었지만, 그만큼 하루하루 아낌없이 가르쳐 주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자세를 취할 때마다 어디에 좋은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고, 잘못된 자세도 바로바로 교정해 주시니 정말 알찬 수업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요가를 유연성과 정적으로만 생각 해 오던 바와 달리 건강검진에서 골격이 할머니라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근력도 많이 좋아지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수업 시간은 항상 넘치도록 가르쳐 주시고, 부족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면, 매일을 항상 살펴봐 주시고 알려 주시는 멋진 선생님이시죠.^^ 한창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일과 이사 등으로 관두게 되었지만, 여전히 "진준희선생님께 한달만이라도 다시 배우고 싶다." "요가는 진준희선생님께 배워야지."라며 갈망하고 있어요. 첫날 수업을 마치면서 저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이 생각나네요. 나름 참을성 많다며 살아 왔었는데 뻣뻣한 몸으로는 그만큼 호되고 가혹하게 느껴졌었나 봐요. 그만큼의 선생님 열정과 가르침이 벌써 일년십개월을 지나왔습니다. 물론 다른 좋은 선생님들도 많으시겠지만, 감히 수개월이 될지 수년이 될지 모르지만 요가는 진준희 선생님께 계속 배워 나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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