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548회 작성일 2019-10-25

저는 매일 장콜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중증장애인입니다 오늘 아침도 7시쯤 콜을 하고~ 8시쯤 석전에서 내서로 올거라고 콜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9시까지 출근을 하려면 차가 오는시간도 있어 애매한시간이여서 살짝~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기사분께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제가 좋아하는 여성기사분 이였습니다 석전에 차가 밀려서 출근이 늦지않을까 걱정을 하시면서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하셔서 저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분이십니다~ 아침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전하게~ 저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시는것도 정말 고마우신데~ 섬세한거까지 배려해 주시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유쾌한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하고~ 아침의 시작...기분이 좋아서...하루종일 좋은 일만 있을거 같습니다 장옥희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바쁘시겠지만...건강챙기면서 오래동안 장콜에 있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