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창원시시설관리공단

글자 화면확대 원래대로 화면축소
성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담당 임주안 대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명선
댓글 0건 조회 1,835회 작성일 2020-06-19

본문

저희 어머니께서 성산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울지역아동센터"에 일을 배정받아 가셨는데, 76세 노인에게 설겆이를 제대로 못한다고, 기관에서 일하는 3명의 직원이 어머니를 둘러싸고 온갖 비하 발언과 인격 모독 발언을 하셔서 일한지 3일만에 그만두고 나오셨습니다. " 이렇게 일하면 기관에 신고해야겠네." " 우리 엄마도 나이 비슷한데, 이렇게 하지 않는다." " 이렇게 하면 못 써 먹겠네." 등등... 아동센터에 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기본 품성이 사악해서 그 기관에 있는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노인이다보니 제대로 일을 못할 수도 있겠지만, 시정을 전달하는 자체가 너무도 잘못됐고 어른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이 어른을 공격한 행위가 너무 괘씸해서 담당복지관 담당자에게 전화했는데 임주안 대리님께서 속상한 이야기를 전부 들어주시고, 평소 어머님에 대해서도 상세히 잘 알고 계셔서 너무 감동했고 고마웠습니다. 이런 전화들이 저 하나이지는 않을텐데....진심으로 공감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같은 직종의 공무원으로서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주안 대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없는 노인들 편에 서서 그들의 소리를 잘 듣고 어른들의 마음을 잘 어울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며 임주안 대리님 같은 분들로 인해 이 사회가 더욱더 따듯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