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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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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71루8895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강호용
댓글 0건 조회 1,192회 작성일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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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오전 10시에 부산 해운대에 일이 있어서 장콜 예약을 했다. 대기자가 세명 정도 있었다. 11시경 콜센터에서 연락오기를 순번은 되었는데, 이 시간에 해운대가면 점심시간 걸리고 해서 갈 기사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오후 1시 반에 갈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일단 전화를 끊고 기댜렸다. 3시간반이나 기다려야된다니 약속에도 늦을것같고 마음이 다급해졌다. 다행이 조금 있다가 전화가 왔다. 우리집은 마산인데 창원기사가 해운대 가주겠다고 한다며 반가운 얘기를 했다. 그 기사님 덕분에 11시 반에 출발할 수 있었다. 기사님 아니었으면 일이 많이 어그러질뻔했다. 본인의 점심시간보다 이용자의 입장을 먼저 배려해주는 마음이 고마웠다. 나도 해운대는 처음 장콜 타고 가본다. 예상했던 시간 보다 훨씬 많이 걸리고 길도 복잡고 교통도 혼잡스러웠다. 한번 가본 기사들은 잘 가지 않을 것 같다. 콜센터에서 왜 갈 기사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1시 넘어 도착했다. 기사님께 미안해서 점심 어떻게 할 거냐고 물으니 다이어트 해서 좋다며 오히려 우리를 편하게 해 주었다. 기사님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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