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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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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체육관 7시 교정반 수연쌤
작성자 황**
댓글 0건 조회 768회 작성일 2023-05-22

본문

띄엄 띄엄 다니다 요즘은 꾸준히 수영 열심히 다니고 있는 회원입니다.

거의 7시대에 수업이나 자유수영을 해왔습니다.

수연쌤이랑 수업을 안할때에도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찬 목소리 때문에 여러번 눈길이 가던 샘이었습니다.

큰목소리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는(다른반은 싫어할수도 ㅎㅎ) 다들  좋아하십니다.

솔직히 뒷줄에 있으면 앞에서 선생님이 설명하는거 잘 들리지 않아서 앞사람 하는거 눈치로 그냥 따라할때도 있는데 수연쌤이랑 수업할땐 그럴일이 없습니다 ㅎㅎ

수영 수업이 재밌지만 많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그럴때마다 귀여운 농담이나 제스처로 회원들 피식하게 웃게 해주는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칭찬하고 싶은건,

회원들의 이름을 잘 기억해서 불러 주신다는 겁니다.

어느 책애서 읽었는데 사람이 제일 듣기좋아 하는 소리가 본인 이름이래요.

얼마전부터 민원이 생겨 출석체크를 하시느라 이름을 일일이 몇번 확인하시더니 그뒤부터는 그걸 기억하시고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이름 기억하는거 그거 뭐라고 하겠지만 학교 다닐때도 1번3번~ 이렇게 부르는것보다 자기 이름 불러주면 왠지 기분좋지 않았나요?

회원님~ 이라고 불러주는것도 좋지만...

매일 만나는 얼굴들인데 그냥 와서 운동만 하고 가는것보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참 좋아요.

물론 성격에 따라서 그게 오히려 불편하실 분들도 있겠지만요..



시민생활체육관.

말그대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체육을 하는곳이잖아요.태릉 선수촌이 아니라..

실력이 느는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수연쌤보다 더 능력있고 더 잘 지도해 주시는 샘들도 계시겠지만 시민(들의)생활체육관에 맞는 선생님 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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