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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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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국민체육센터 아쿠아 양희쌤!
작성자 김선주
댓글 0건 조회 5,655회 작성일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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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쌤! 쌤을 안지 꼭 4년으로 들어서네요. 50도 안된 나이에 퇴행관절염 진단을받고 바깥 출입도 못할 정도로 우울하게 살다 지인의 권유로 쌤과 같이 수업을 하면서 1년이 지난후 제가 그랬죠? 왜 이런 좋은 운동을 미쳐 모르고 있었는지 후회가 된다고... 제가 올 겨울 신종 플루로 열이 40도씩 오르면서 제일 먼저 걱정된것이..그 좋아하는 아쿠아 운동을 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운동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제가 다닌 4년 수업 하면서 한 번도 똑같은 수업을 한 적이 없고 한번도 결근을 한적이 없는 양희 쌤.. 겨울 독한 감기 걸려서 목소리 조차 안나오면서 병원에 입원중에도 그래도 수업 하러 오신쌤.. 하루 4번 수업을 뛰는걸 보면서 엄마들은 그럽니다 '저러다 나이들면 훅 갈거라고...쫌 대강해도 아무도 머라하는 사람이 없을건데...' 사실 우리들은 50분 수업하고 나면 정말로 힘들고 부들 부들 하거든요 쌤은 한번도 거짓으로 수업을 한 적이 없어요. 회원 한 사람이 결석을 해도 꼭 안부를 묻던 쌤이... 요즘 우리곁을 떠날려는 눈치가 보입니다. 많은 회원 들이 초창기부터 같이 수업하던 엄마들이 많은걸 알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쌤 수업에 거짓이 있었다면 지금껏 같이 했을까요? 요즘은 우리랑 오래 못간다는 소문이 거짓이길 정말로 빌어봅니다. 아쿠아는 정말로 강사때문에 운동하러 온다는 말... 우리들은 다 알고 있거든요 그게 거짓이면 왜 새벽 두시에 줄을 서서 등록을 하러 올까요? 정말로 쌤 마음이 우리를 떠난게 아니면 우리랑 같이 오래오래 운동하며 우리랑 같이 나이먹으며 늙어가요. 쌤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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